JELLY

저번 2019 CES에서 컴퓨터 주변 기기에서 삼성 모니터 하나가 수상을 하였었는데여,

이 모니터는 123.9센치의 방대한 크기를 가진 게이밍 모니터 C49RG90모델이였습니다.

이 모니터는 32:9화면비를 지니고 있으며 120Hz주사율을 가지고 있는 QLED모니터 제품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데여

이 크기 덕분에 게임 혹은 집에서 영화를 한편 보더라도 다른 모니터와는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로 몰입도가 높겠져?

보시는 것처럼 후면도 굉장히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모니터와 스탠드 연결 부위에는 조명 효과도 설정할 수있게 해뒀네여 ㅎㅎ

구성품으로는 스탠드,DP,HDMI등 여러가지 케이블도 같이 왔으며 벽걸이도 할수있는 장치도 같이 왔네여

보시는 바와 같이 커브드 모니터이며 게임을 했을때 유저에게 정말 시원스러운 광각감을 주네여 

특히 광각이라는 점에서 FPS유저들에게 사랑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여 

제품 하단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버튼 중에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모니터의 상세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 설정안에서 여러가지 기능들이 또 게이밍 유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여 

어두운 곳에 숨어있는 상대를 찾기 쉽게 블랙 이퀄라이저 기능 설정이 가능하며 

또한 빠른 반응 속도를 위하여 응답 속도를 표준,빠르게,가장 빠르게로 설정 하실수 있어여 

 아무래도 CES에서 수상한 작품이 이 정도면 되겠어여??

화면 모드도 RTS,FPS등 자신에 게이밍 성향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며 

그래픽 카드에서 성능을 디스플레이가 맞추지 못해서 발생하는 계단 끊김 현상을 줄여주는 AMD FREESYNC기능도 

해제,기본 엔진, 얼티밋 엔진으로 설정 가능하다는거!!

게다가 요즘 다들 집에 막 모니터 2개씩 쓰시고 하잔아여 

하지만 이 제품은 구성품 중에있는 CD혹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Easy Setting 프로그램을 다운해서 설치하면 

위와 같이 모니터를 자기 마음대로 분활 할수 있다는 점이 최대 매력입니다.

이와같이 나눠 볼수도 있으며 여러가지 나눔 방식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다들 블루라이트 때문에 참 걱정들이 많으십니다.

근데 설정에서 블루 라이트도 없앨수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여

이때까지 많은 부분을 소개해 드렸는데여 

개인적으로 타 제품들보다 만족스러운 기능이 많아서 후회할 일은 잘 없을것 같아여 

이상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몇몇분들이 쪽지로 중국에서 고양이를 키우면 어떤 약 혹은 사료를 쓰나요라고 물어보셨는데여

이번 시간은 이것에 대해 이 물음에 답변 드리려고해여 

우선 사료는 royal canin이라는 제품을 쓰고 있어여 

가격은:120위안(한화 2만 2천원 정도)

이 제품은 타사 제품과 비교해도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중입니다.

구매는 타오바오에서 쿠폰까지 사용하셔야 저 정도 가격이 나오기 때문에 꼭!!쿠폰 사용 하셔서 구매 바랍니다.

그 다음으로 맨 오른쪽의 약부터 소개를 해 드릴게여 

고양이 귀에 자생하는 기생충을 죽이는 약 입니다. 

흔히 고양이들이 출생당시에 어미 고양이의 피가 귀로 들어가게되면

새끼 고양이의 귀에 흔히 기생충이 자리잡게 된다고 하는데여.

이 기생충을 죽이는 약이 바로 맨 오른쪽에 보이시는 약이 되겠습니다.

이 약은 흔히 淘宝타오바오에서도 구매가 가능한 약인데여

가격은:40위안(한화 6000원)

비교적 저렴해서 부담은 그리 크진 않아여 

방금 소개 드린 약과 꼭 같이 사용해야 될 약이 있는데여

맨 왼쪽에 보이시는 약이 되겠습니다.

이 약은 방금 말씀드린 기생충들이 귀 안에서 변을 보게되면 그 변들을 씻어 내주는 역활을 하는데여

대체로 기생충의 변은 까만색이며 고막 안에도 자리잡고 있어여

이러한 변들을 씻어줄려면 이 약을 넣고 고양이의 귀를 잡고 흔들어준 후 나온 변들을

면봉이나 솜으로 제거 해 주시면 됩니다.

이 약의 가격은 :60위안(1만원)이며 동물병원에서 밖에 구매할 수 밖에 없습니다.

중간에 보이시는 약은 고양이의 면역력을 길러주는 약인데여

앞으로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길 바라면 집에 하나 장만해두면 좋겠져??

약의 성분을 보시면 비타민b1,b2,b6,b12,니코틴산 아미드,라이신,엽산,NAD,타우린으로 이루어 져 있습니다.

가격은:120위안(2만2천원)이며 병원에서만 구매 가능한 제품입니다.

다음으로 고양이 링웜과 안약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게여

일단 링웜이 무엇이냐 하면 일종의 고양이한테 있는 피부병입니다.

하지만 이 링웜은 진짜 더어어어어럽게 안 낫아여 ㅠㅠ

저희 고양이도 링웜을 치료하는데 있어 1달 반이라는 시간을 소비했는데여

중국에서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은 꼭 주목해주세여

뒤에 있는 2병 모두 다 링웜을 치료하는 약 입니다. 

일단 빨간색 병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 입니다. 

이 약은 부작용이 없는 약이긴 하지만 그만큼 치료 효과도 그렇게 빠른 약은 아닙니다.

흰색 털을 가진 고양이들이 이 약을 바르면 흰털들이 노란색으로 염색 되는 것을 볼수있습니다.

왠만하면 사용할 때 흰색털을 가진 고양이에게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으며 

만약 사용하게 되도 얼굴쪽으로 사용해주세여

뒤에 왼쪽 파란색 약도 링웜을 치료하는 약인데여, 저 제품은 타오바오에서 구매했어여

저 약은 생각보다 약효도 쌔지만 그만큼 사용을 주의해야 하는 약인데여

고양이들이 저 약을 먹게 되면 장염 혹은 구토 증상을 일으킨다고 해여 

왠만하면 사용 후 핥지 못하게 목에 깔대기를 채워주시고 2시간 정도 후에 풀어 주시면 되여

참고로 저 약은 털이 염색되지 않아서 좋았어여 ㅎㅎ

가격은:65위안(1만 2000원)입니다.

맨 앞에 보이시는 제품은 타오바오에서 구매한 안약인데여

처음 젤리를 데려왔을 때 끈적한 눈꼽 때문에 사용한 제품이에여

매일 2회 2방울씩 사용해야 하는데여 고양이들이 극혐하는 약 중 하나입니다 ㅋㅋㅋ

가격은:40위안(6500원)

 이 제품은 타오바오에서 구매한 츄르입니다 ㅋㅋ 

파란색은 가리비 맛 

분홍색은 대게 맛 

빨간색은 무슨 생선 맛이라고 하네여 ㅎㅎ 

가격은 저도 기억이 안나서 ㅠㅠ 죄송합니다 ㅋㅋㅋㅋ 

이상 젤리가 사용중인 여러가지 용품들이였는데여 

여러분들도 외지에서 동물을 키우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놈들은 동물이라고 하기 보다는 외지에서 나와 같이 지내는 가족같은 존재이기에 

더욱 더 신경 써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저처럼 유학중인 학생들은 그렇게 큰 집에서 생활하고 있진 않아서

넓은 공간을 이 녀석들에게 제공해주진 못하지만 적어도 아프지는 말아야지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중국에서 집사를 해보고 싶은데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될지 모르겠다 하시는분들은 

고민하지 마시고 쪽지 주세여 ~ ㅎㅎ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놀아 달라고 꾹꾹이를 시전하던 녀석 때문에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일어났다.

(망할 녀석- -)

근데 또 귀여워서 뭐라 하지는 못하겠더라

저 사진처럼 애교부리는데 뭐라 할 수 있는 사람 있으면 댓글 남기셔여 ㅋㅋㅋㅋ

똑같이 젤리한테 전해드리구 반응 알려드릴게여 ㅋㅋㅋㅋ

저렇게 누워서 말똥말똥 내 눈을 쳐다보면서 밥 달라고 '앙!! 앙!!'대던 녀석 

나는 곧바로 집사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사료를 밥 그릇에 부어주었고 녀석은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다.

밥을 다 먹고 배가 불러서 기분이 좋아졌는지 후다다닥 뛰어다니기 시작했고 

나와 여자친구는 그저 바라보고 있었다. 

한참을 뛰어 놀던 녀석은 지쳤는지 여자친구 쪽으로 오더니 만져달라고 무릎에 턱 하고 누웠는데 .

처음엔 그르릉 소리를 내다가 안내길래 자나 싶어서 얼굴 쪽에 카메라를 대고 찍어보니 이렇게 멍을 때리더라 ㅋㅋㅋ

너무 웃겨서 우리는 5분 동안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그 후로 녀석은 자연스레 그 자세로 잠에 들었고 몇 시간이 지나서야 다시 일어났다

아직 아기여서 그런걸까 일어나자마자 다시 밥을 찾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장난끼가 발동한 나는 사료 한알을 들고 줬다 뺏었다를 2번 정도를 반복하였고

3번째에 진짜 줘야지 하고 손을 뻗었는데 갑자기 손가락을 물어버렸다.

물린 손가락에서는 피가 줄줄 나기 시작했고, 여자친구는 나보고 병원에 가자고 나를 끌기 시작했다.

당시 젤리는 아직 너무 어려서 광견병 주사를 안 맞았는데 

나도 내심 불안해서 병원에 가는 것을 찬성했다.

가서 처음으로 응급실로 접수를 넣었고 다행히도 대기줄이 없어서 바로 진료를 볼 수 있었다

의사는 보자마자 경위를 물어봤고 나는 있는 그대로를 의사에게 말해 주었다.

추후 의사는 주사를 처방해주었는데 기간을 두고 총 5방의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알겠다고 한 후에 나는 주사액을 들고 주사실로 가서 첫번째 주사를 맞았다

너무 어이없이 물려서 주사가 아프다고 느껴지지도 않았다.

추후 보험을 신청하기 위해서 영수증은 꼬박꼬박 놔뒀는데 

머릿속에서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자꾸만 맴돌았다.

다음에는 이런 일 없도록 조심해야지..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갤럭시 탭 S5E 제품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한껏 받은 제품이져??

하나하나 차근차근 설명 드릴덴데여 

첫번째로는 화면 크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탭을 구매하시는 이유는 화면이 작다는 이유에서 태블릿을 구매하시는데여

갤럭시 S5E의 화면은 10.5 액정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미팅에서 PPT를 한다고 해도 고객이 글자 혹은 통계치가 작아서 못 보는 일은 일어나지 않겠져?

이뿐만 아니라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은 당연 해상도 문제를 많이 따지실 텐데요

갤럭시 S5E는 다른 어떠한 제품이랑 비교해도 지지 않을 2560x1600의 고해상도를 자랑하며

옥타코어 CPU, 6G 또는 4G RAM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게임하면 또 적은 용량을 걱정하시는 분도 많잔아여

그것도 물론 대비했습니다. 

총 128G 또는 64G의 방대한 용량으로 충분한 저장 공간을 겸비했습니다.

요즘 들어서 또 무거운 스마트 기기는 잘 사용 안 하시잔아여 

그래서 이 또한 5.5mm의 얇은 두께와 400g의 무게로 휴대하기 정말 편하게 만들어졌네여

거기다가 아이패드를 연상시키는 얇은 베젤과 TAB S4에선 빠져버린 지문인식이 다시 생겼으며 얼굴인식도 됩니다.

이번 갤럭시탭S5e는 총 4가지 스펙으로 출시되었는데여

위에서부터 싼 순서대로 옵션을 나열해봤습니다 

64G + wifi (램4G+64G)

64G + LTE 

128G + wifi(램6G + 128G)

128G + LTE 

소식을 들어보면 제일 비싼 것도 60만원 초반 때라고 하네요 

 이때까지 갤럭시 S5E였습니다.

아이폰 XI 사진이 드디어!!! 유출되었네요 

많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기다리는 만큼 얼마나 많은 것들이 향상 됐는지 알아볼까요??

유출된 자료에 의하면 이전에 출시 된 아이폰들의 카메라는 항상 두개이며

카메라의 화질도 타사 휴대폰이랑 비교 했을때 많은 차이를 느끼지 못했는데요

이번 아이폰 XI시리즈에서는 새로운 카메라를 장착시키며 화질도 업그레이드를 했다고 합니다.

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주목하셔야 될 정보겠죠??

그리고 카메라 쪽을 잘 보시면 들어간 것이 아닌 돌출되어 있다라고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전 아이폰 XS에서는 글라스 + 어떠한 물질로 카메라 부분을 마감했다면 

이번 XI에서는 통유리로 곡선을 부드럽게 잡을거라 유출이 되었는데요 

(어서 빨리 영접해보고 싶어라 ㅠㅠ)

그리고 이전에 있었던 음소거 버튼은 잊으세요 

사진상에서 음소거 버튼을 잘 보시면 바뀐 걸 볼 수 있습니다.

XI시리즈에서는 뒷면에 마이크도 배치할 거라는 유출 썰이 있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여기까지이며 더 유출된 것들이 있다면 바로바로 여러분들께 알려드릴게요~

2019년 여러분들이 주목하셔야 할 상품들을 이제부터 낱낱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두구두구두구두구

바로 1위는 홈브루가 차지하였습니다.

이 제품은 바로  일반적인 캡슐을 넣는 커피머신과도 사용법이 동일한데요

정해진 캡슐과 일정량의 물을 넣으면 발효와 숙성을 거쳐서 수제 맥주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기호에 따라 페일 에일, 인도식 페일 에일, 흑맥주, 밀맥주, 필스너 까지해서 

5종류의 맥주를 집에서 즐겨볼 수 있습니다.

저도 맥주 참 좋아하는데요~홈브루 나오자마자 살 거 같아요 ㅎㅎ

두번째로는~~~~

두구두구두구

2위는 LG의 스마트 빌트인 오븐이 차지하게 되었네요.

스마트 빌트인 오븐으로 말씀드리자면

고객은 스마트폰 앱을 통하여 조리법은 실시간 음성으로 검색이 가능하며 요리방법은 화면으로 확인할 수도 있으며

레시피에 따라 조리에 필요한 온도와 시간을 자동으로 설정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오븐에 탑재돼있는 조리법들은 미국의 '드론', '사이드 셰프', '이신' 이 3사가 합작했다고 나와있는데요 

그중 '드론'이라는 기업은 앱(APP)으로 음식 조리법을 제공하는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이며

'이닛'과 '사이드 셰프'또한 레시피 분야 주요 기업들이라고 합니다. 

이 정도 회사들이 공들여 만든 제품인 만큼 음식 맛은 안 먹어봐도 잘 알겠죠?ㅎㅎ

3번째로는 

두구두구두구두구~~

3위는 LG 트롬 플러스가 차지했네요.

기존 트롬은 3개였던 터보샷이 5개로 늘어나면서 내부에 빈틈없이 강력할 물줄기가 쫘아아아악!!

그리고 6개의 모션이 더해지면서 세탁 시간, 전기세, 물의 사용량 또한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이러한 소식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워킹맘 분들은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되겠죠?

여기에 세탁기 핵심 부품인 HDD는 무려!!! 10년 동안 무상 보증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자녀들이 많은 가정에서는 이만한 제품이 없을 것 같네요 ㅎ

4번째로는

두구두구두구두구~~~

4위는 바로바로 LG 시그니처입니다.

LG 시그니처는 원래 건설사 및 가구회사에서 국내 빌트인 시장을 주도 해왔는데요 

이제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들 발 빠르게 이 추세를 타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되겠죠??

5번째로는 

바로바로 바로바로!!!!

대망의 5위는 LG 롤러블 TV가 차지했네요

기술이 계속해서 발전함에 따라 티비도 점차 새로운 기술들을 도입하기 시작했는데요

이제는 티비가 접혀서 수납도 가능하다고 얘기가 나오는데요 

 이사할 때 옮기기 불편했던 티비걱정 한번에 덜 수 있겠네요 ㅎㅎ

이상 이렇게 몇 가지 LG 제품들을 훑어보았는데요 

우리나라 기술이 이렇게 빨리 발전하는 걸 보면 추후 5년 후에는 어느 정도 기술력을 가질까

감히 상상해보게 되네요 ㅎㅎ 

저번화 이야기:링웜의 걸렸던 젤리 병원 다녀오다!

아침에 창밖을 봤더니 햇빛이 강하게 내려쬐고 있었다. 

어제 밤 젤리가 내 옆에 꼭 붙어 자서, 나도 모르게 잠결에 젤리를 의식하는 바람에 잠을 설쳤다.

원래 고양이 집사가 되기란 이렇게 험난한 여정이었던가....

나는 젤리를 키우기 전까지 고양이는 단 한번도 키워본 적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동물이 이렇게 붙어 자는 것이 나에겐 익숙하지 않다ㅠ

여자친구는 옆에서 "원래 고양이 키우면 몇일동안 그래~"하고 얘기하였지만 

나는 눈을 반쯤 감고"그런가보다 ㅠ"라고 대답하였다.

그 와중에 젤리는 벌써부터 집에 익숙해졌는지 우당탕탕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그렇게 뛰어다니는 녀석을 보고있다가 문득 '약을 발라줘야겠구나'하고 생각이 났고 

그 자리에서 뛰어다니는 젤리를 잡아서 내 무릎에 앉혀두고 약을 발라주기 시작했다.

오늘 저녁에 깔때기(?)가 오기 때문에 약이 마를 때까지 안고 있어야 했지만 내심 싫지는 않았다.

계속 안고 있었더니 이 녀석은 나를 싫어하기라도 하듯 나와 내 여자친구 배개 사이로 가서는 저렇게 날 째려보았다.

더욱더 웃긴건 저렇게 째려보면서도 자기 이름을 불러주면 '앙!!'하고 대답했다

어려서 그런가 '야옹' 소리가 아닌 '앙!!'이라는 소리를 냈는데 너무 귀여운 나머지 아침 줄 시간이 되기도 했고 해서 

바로 아침을 그릇에 부어주는데 우당탕탕 뛰어내려와서 허겁지겁 먹어대기 시작했다. 

집에 '찹찹찹찹'(젤리가 밥 먹는 소리)소리가 계속됬고 그 그릇을 다 비운 후에서야 끝이 났다.

밥도 잘 먹고 해서 그런지 녀석은 손을 핥으며 갑자기 침대 옆에 있는 간이 테이블로 가더니 

저렇게 발도 대지 않은 상태로 엎어졌다ㅋㅋㅋ 

그 상태가 편했던건지 바로 눈을 감고 잠에 들었는데 

더 웃긴건 아무리 흔들어도 깨지 않았다, 그저 만져주면 일명 '골골'댈뿐 미동도 하지 않았다.

우리는 이 녀석이 자는동안 여러가지 장난을 쳤는데그 중 하나는 짝퉁 퓨마 만들기였다.

짝퉁 퓨마 만들기란 먼저 이 녀석을 옆으로 눕혀서 퓨마 로고 처럼 모양을 만드는 것 이였는데

우리는 일명 '젤마'라고 이름 지었다 ㅋㅋㅋ

 우리의 장난이 계속되자 녀석은 귀찮았는지 '으응!!!'이라는 소리를 냈다.

우리는 "알았어~그만할게"라고 하며 장난을 그만두었다

2시간 정도가 지났을까 젤리가 만족한 얼굴로 일어났는데  그 테이블에서 움직일 생각을 하질 않았다.

원래 저 간이 테이블은 내가 간단히 티비를 보면서 커피를 놓을 때 쓰는 테이블이다 

하지만 녀석이 자기 자리인듯 자기 장난감을 죄다 물어서 테이블로 올려놓는 걸 보니 

이제 당분간 커피를 계속 들고 있어야 겠구나 생각이 되었다.

뭐 그래도 고양이 집사니까 이 정도는 감수해야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후로 누구도 젤리가 몇일동안 밥 먹을때와 화장실 갈때를 제외한

모든 시간을 저기에서 보낸걸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ㅋㅋㅋ

이번에 영유아 IT전문기업 아이앤나가 '유아의 위험 상태 예측을 위한 카메라 장치와

아기의 안면 감정 상태 증강 방법에 대해서 특허를 냈다고 하네여. 

요즘 시대에 워킹맘들도 많으시지만 자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시고 싶은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까놓고 얘기하면 외출시 혹은 잠깐 급한 일이 생겨서 아이들을 못 데려가는 자리가 있을 시 

시설에 맡겨두고 나중에 찾을때 보수 조금 주면 참 좋져 

하지만!!!

금전적으로 부족하신 분들 혹은 부모님 한테 맡겨 뒀는데 불안하신분들 한테는 관심받을 만한 상품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홈캠이라는 다양한 상품들이 나왔었지만 그것들과는 다르게

아이의 위험도와,감정 두가지를 고려한 상품이라 부모님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게 해 준 상품 같네여.

조금더 세세하게 설명 드리자면

이 기기는 아기의 안면 인식, 울음소리, 행동을 패턴화 하여 아이가 슬픈지 혹은 기쁜지 이런 것을 나타내주고 

또한!

실시간으로 아이의 주변의 사물을 인식하여 아이에게 해가 되진 않는지 분석하여 모니터링 할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기기가 얼마나 대단한지는 아직 출시 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2019년 1월에 열린 '2019두바이 국제 보안장비전'과

3월에 열린'2019 도쿄 보안 및 안전 산업 전시회'등 국제 전시회에서

 참여한 고객과 업체들로부터 이러한 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캠(CAM)의 기존 영역에서 벗어나 가정의 영역에서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하여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앤나 측의 'AI MOM' 제품은 2019년 하반기에 출시 예정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는 이미 다양한 콘텐츠 및 시스템 구축이 완료됐고, 다수의 특허를 통해 기술의 원천성을 보장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뿐 아니라 PCT 출원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인공지능 캠 기술에 대한 확고한 위치를 다지는 중'

이라면서 입장을 발표했는데요.

추후 AI MOM 제품이 어떠한 영역에서 호평을 받을지 기대됩니다.